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고맙다.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영원히......

원칙과 양심 2010. 7. 21. 13:27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과 오랜만에 전화를 하였다 
1시간 이상 국제전화를 하면서도 딸은 줄곧 내곁에  있었다.

딸의 목소리에서 흘러나오는 정감어린 사랑의 감정은
나를 가장 기분좋게 해주는  엔돌핀이다.
딸의 음성은 세상에서 가장 고운 악기이다.
대화의 연주를 계속하였다.
이보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는 없다.
 
정겨운 눈빛
수정처럼 고운 마믐
해맑은 웃음
부드러운 손
아빠라고 부르는 감미로운 목소리
나의 삶의 행복의 앵커는 딸을 기억할때이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다.
그리고 감사하다 라고 기도할 수 있다.
 
나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되는 한
나는 딸에게 이야기할 수있다 .
고맙다.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