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도반(서로의 영적성장을 위한 거울)
오늘은 2021년 12월 31이다.
한해가 저물어 간다.
1000일의 약속을 시작한지 608일째이다.
저마다 하늘의 뜻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정성들이는 지인들.
모두가 서로의 영적 성장을 위한 도반이다.
나의 모습을 비쳐주는 거울이다.
공평과 평등,
구심과 원심의 작용
가인과 아벨의 관계등 인간관계를 하늘의 입장에서 볼 수 있다면
개인이나 조직이나 더욱 성숙해질 것이다.
선의의 뜻을 표명한 자신의 입장에서 스스로 본인는 구심이며, 아벨이라고 한다.
어느 누가 언제나 구심이며 아벨이라고 자부할 수 있겠는가?
의식의 수준과 관점에 따라 천태만상의 중생의 모습이다.
이 또한 비쳐주는 거울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훌륭한 이름과 명분, 비젼을 표방한 조직이나 공동체, 종교들의 양상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지만 꿈과 비젼으로 멋진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정반대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깨어난 열린 의식있는 분들이 많치 않는 것은 관념이 신념이 되어 스스로를 보지 못하는 리더십의 한계이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심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많은 열린분들이 계시기에 소망이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의 시대는 종교적인 색채를 너머 각자의 양심의 작용으로
선한 영향력을 키워나아가는 신성의 꽃을 피우는 주체적인 삶이 요청된다.
타력이 아니라 자력으로 스스로 빛나는 저 하늘의 별처럼 우리안에 내재되어 있는 신성의 빛.
즉 양심의 횃불이 타오르는 거울에 비친 도반들의 참된 삶의 내용을 서로 축복하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명년이 되리라 소망한다.
나 자신부터 사랑하며 언제나 원리와 양심의 빛으로 주위를 밝히리라.
인연된 도반에게 감사드리며 한 해를 마무리 한다.
거울에 비친 다양한 수많은 지인들의 모습 또한
나의 영적 성장을 위한 천일의 약속을 구현하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인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