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꿈만같은것
나는 오늘도 천국의 화폭에 그림을 그린다.
하아얀 눈이 내리는 꿈속에서
수정처럼 빛나는
눈웃음을 지으신채
나의님은
방긋 웃는 미소로
사뿐이 다가옵니다.
보랏빛 저고리
눈부신 빛줄기에
하얗게 빛납니다.
백합의 향기 만발하면
나는 어느새
솜털구름이 되어
푸른 하늘위에 떠있읍니다.
태양은 눈부시게 빛나고
구름아래 펼쳐진 초원위에
목동들은 양떼들과 한가로히 쉬고 있읍니다.
나의 님은 사랑의 향기 가득싣고
나의 손을 꼬옥 잡읍니다.
따스한 온기 손끝에 전해오면
어느새 우리는 석양을 바라보며
붉은 입술 하나되어갑니다.
석양이 지는 언덕위에
서로의 눈동자를 바라봅니다.
검은 눈동자안에
서로의 미소진 모습
투명하게 빛납니다.
붉게 물든 화폭안
고은 사랑 바라보며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어느새
한폭의 수채화
우리들의 모습 담겨져있읍니다.
처음에 천상의 화폭
스케치로 시작합니다.
하루가 시작되는 여명
설레이는 가슴안고
서로의 사랑
그리움으로 수를 놓습니다.
꿈속에서의 사랑
감미로운 여운
아직도 피워오르는데
님은 저만큼 멀리 바라보고 있읍니다.
동이트인 파아란 호수위
희미한 안개꽃
바람에 날리고 있읍니다.
고요한 정적
님을 향하여
사랑의 돌 던집니다.
출렁이는 물결속에
태양은 붉게 타오릅니다.
어느새 우리들의 수채화
조금씩 조금씩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나의 님이 수채화안에서
미소를 짓고 계십니다.
나의 님은 나를 향해 걸어오고 계십니다.
사랑의 향기 바람에 날리며
환한 웃음으로
힌 저고리 날리며 다가옵니다.
나는 님을 맞이하기전
이미 나의 온몸 얼어 붙어있읍니다.
님의 사랑의 빛
너무 강렬하여
나는 잠시 호흡이 멈처집니다.
님의 고은 입김
나의 입술에 불어놓아
나의 얼어붙은 몸
봄눈처럼 녹아집니다.
나의 몸
어느새
사랑의 시냇물이 되어
노래하며 춤을 춥니다.
나의 영혼
기쁨의 샘이 되어
나를 정화합니다.
우리들의 수채화는
매일 매일 그려집니다.
가장 순수한 영혼의 모습 완성되어갑니다.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색채로 수를 놓아갑니다.
가장 눈부신 자태로
서로를 가슴에 안고 바라봅니다.
하루가 꿈결처럼 시작되는 우리들의 스케치
노을이 익어가는 저녁
한폭의 그림안에
우리들의 모습 새겨집니다.
언제나 함께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언제나 두손을 합장하며
하늘을 경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언제나 서로를 바라보며
감사의 미소로 답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언제나 서로를 지키며 보호하며
책임짓는 의연한 모습입니다.
언제나 찬연한 사랑의 빛에 하나되어
기쁨이 충만한 행복한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천상의 운율
우리들을 더욱 경건하게 하며
감미로운 천상의 향기는
우리들을 더욱 설레이게 합니다.
눈부신 하늘의 사랑은
우리들을 더욱 황홀한 빛속에 거하게 하며
눈꽃처럼 하아얀 님의 속살
나의 몸을 적십니다.
눈부신 님의 고은 자태
나의 영혼 맑게 합니다.
우리들의 천상의 화폭
영원한 우리들의 발자취입니다.
천국의 길을 향하는
사랑의 발자욱입니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은
우리들의 수채화입니다.
영원한 사랑을 간직한
영원한 축복을 약속한
영원한 완성을 향한
영원한 꿈결같은
사랑의 수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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