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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총재의 유리관시신은 김일성 스타일인가? 강남스타일인가?

원칙과 양심 2012. 9. 7. 14:15

 

문선명총재의시신이 그들이말하는 성지인 청평(가평군 청심월드문화센터)에 안치되었다

오늘 국내의귀빈(이명박대통령 화환등 국내의 귀빈들이 많이 참석하였다고함)들이 헌화를 한 문총재시신의 사진을 보니 섬찟한 느낌이었다

 김일성 김정일부자의 유리관으로 장식한 시신과 너무나 흡사하였기 때문이다

소련의 레닌시신도 유리관으로 장식하여 지금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인간의 몸은 흙으로 돌아가며 영혼은 하늘나라로 가는것이 자연의 이치인데

어찌 저렇게 시신을 유리관에 존하며 울긋불긋 꽃들로 장식하려하는지.....

그사람의 업적은 살아있는동안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 후세와 역사는 평가할 것이다

문총재의 생애에대한 판단은 여기서 논하지 않으련다

빛이있으면 그림자도 있는법이다

 

단지 불교의 성철스님과 카톨릭의 테레사 수녀의 몸은 한줌의 흙으로 한줌의 뼈로 돌아갔지만

그들의 정신과 삶은 우리들에게  귀한 삶의지표가 되어 존경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다

 

통일교 내부에서는 문총재가 사후 김일성시신처럼 유리관으로 절대하지 말라고 하였다고 한다

어쨋든 죽은자는 말이 없는것이다

저렇게 시신을 유리관에 두고 13일장을 하는것이 공산체제의 김일성과 같다는 것이 어찌해석을 하여야 할까?

공산주의의 종언을 예언한 한때 승공주의의 표상이었던 통일교가 공산주의식 유리관의 시신을 안치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문총재의 영혼은 자신이 누워있는 시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까.......

 

대장부는 살아서 큰뜻을 가져 하늘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호연지기의 기상을 가지는법인데......

김정은이 보낸 조전의 내용처럼 한민족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존경하는 분이라고 하고 한다면

문총재의 살아생전의 수고로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조명하는것이 진정한 조문이일터인데이렇게 야단법석을 떠는지 모르겟다

 

더욱이 장남인 문현진과 장손을 유족의 명단에서 제외하면서까지 조선일보와 일간지에 성화(장례)위원장을 문총재의 7남인 막내 문형진을,부위원장을 4남 문국진을 공표하는 현통일교는 향후 어디로 갈것인지 세간의 주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