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지나가기 전 마지막 일요일 법회이다.
가을이 익어가듯 나의 영혼도 익어간다.
한달동안의 삶을 성찰하며
새로운 한달을 맞이하는 조화제법회이다.
정성으로 가득찬
천지기운이 내려오는 가운데
나는 사랑하는 님을 위하여 잔을 올리었다.
님의 모습그리며 건강이 좋아지길 염원하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천지기운은 시크릿 가든 음악과 함께
나의 손은 율려가 되어,
나는 님을 가슴에 품었다.
집중하며 님의 모습 그려보니
님의 밝고 환한 눈가에 스쳐가는 이슬
차라리 나의 눈물이 되어 감사하였다.
한없이 나의 눈시울을 적시는 것은
진실한 그 모습, 그대로 사랑 할 수 있는
님안에 하늘을 나는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님께서 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되길 바라는 나의 영혼의 울림이다.
세상적인 사랑을 너머
한 생명을 하늘이 사랑하는 것 처럼
나는 님을 통하여 하늘의 사랑을 알았고,
님안에 하늘 마음으로,
진정한 기도와 수행과 사랑의 빛이 무엇인지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인류를 사랑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하늘의 마음처럼,
내가 하늘이 되어가면
나는 님안에 하늘과 하나되어
하늘의 시인이되며,
하늘의 예가되어
나의 신성 빛난다.
천부성의 두별처럼.
언제나 자신보다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나의 님이었다.
연약한 몸으로
변치 않는 믿음으로,
기도와 수행과 공완의 본이 되는 살아있는 수행자의 모습이었다.
평생 몸을 돌보지 않고 가족과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니
이제 하늘이 좀 쉬라고 하시나보다.
요즈음 계속해서 님의 건강이 염려되었다.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안함과 고마음으로
나의 눈물 님을 씻어 주고 싶었다.
님은 언제나 나 자신의 영혼의 성장과
나를 위하여 기도 하신다.
나도 님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한다.
님을 위하여 기도할 때, 행복하다.
어느새 님의 행복은 나의 기쁨의 샘이 되었다.
평화로운 미소로
충만한 기운이 넘쳐 흐른다.
님은 국혼부활에 생명을 걸으신 분이다.
그런 님을 닮고자
나 자신도 국혼부활 ,국혼백만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국혼부활은
하늘과의 약속이다.
나와의 약속이며,
사랑하는 님과의 약속이다.
님은 언제나 근원의 생명과 하나되길 기도 한다.
새벽에 눈을 뜨는 순간이나
늦은 밤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자리 들기 전에
아니 꿈속에서도
항시 천부성 하늘기운과 연결하여
모든 생명이 깨닫기를 염원하며 실천하는
나의 영혼이 존경하며 사랑하는 천생의 수행자이시다.
그런 님을 알고
함께 하늘의 뜻을 세워
비젼을 이룰 수 있는 동행자가 되어 하늘앞에 감사드린다.
진정으로
존재자체의 모습으로,
수행의 향기로 가득한
님의 모습 가슴에 새기니
나는 법회내내 님을 위하여
하늘앞에 예를 갖추게 된다.
천신무예로써.
홍익인간으로,
본성광명의 모습으로,
스승님과 도전님의 축복속에
만인을 법연으로 인도하는
사랑의 천문이 되어
천부성 앞에서 맞이 하고 있습니다.
님과 함께할
그날
천화의 모습으로,
모두을 인도할
이화세계의 중심이 되어야 할
인연이 있기에,
국혼부활의 꿈을 날마다 실천하며
기도로,
오늘의 법회를 마무리 합니다.
님은 언제나 저와 함께 있어야 하나봅니다.
만월도전님께서 우리모두를 기다림의 축복으로
사랑하며 법통자로 인도하였듯이,
아마 우리도 기다림의 인연으로
만민의 아픔을 씻어줄 하늘의 사랑으로
깨달은 천손의 조상으로써,
복본의 서약을 회복하여야 운명이 있기에,
이렇게
나의 눈물.
하늘마음
하늘사랑
하늘눈물 되어,
님의 가슴 적셔줍니다.
나의 가슴도 적시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님 언제나
님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2019년 9월 29일
도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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