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력(좋은 생각)

지방선거도 재미있는 여행처럼

원칙과 양심 2010. 5. 31. 19:32

오늘은 5월의 마지막날이다,

거리에는 막판의 선거유세로 아우성이다.

대립각도의 극과극으로 정책이 엇갈린다.

후보자의 선전음악으로 온종일 소음이 진동한다.

 

미국에서의 선거는 축제분위기이다,

보스톤에 살고있는 나로서는

가까운 뉴햄프셔 주를 시작으로 하는

 대통령선거등 선거하는것을 많이 보아왔다,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후보자들이 각자의 정책을 밝히고

소속한 당원들의 지지와 환호로 축제분위기이다.

한국처럼 시끄럽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말이다.

한국은 경제는 많이 따라갔지만

민주정치면에서는 미안하지만 미국에 비해 아직 어린애 수준이다.

 

선거를 여행에 비유해보았다,

여행은 재미있는 공부이다.

여행은 성공과 행복을 위한 값진 경험의 연속이다.

인생이라는 삶의 여정이 여행처럼

재미있기를 바란다.

 

여행은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자신의 모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 가득한 곳에서 인생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다.

여행은 참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사람처럼

처음으로 만날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그속에서의 나의 존재를 찾는다

본래의 나를 찾게 한다.

 

소풍가는 전날 밤처럼 잠을 설친다.

여행처럼 설레인 즐거움이 어디 있을까?

새로운 세계의 동경과 기대,

여행하는 속에  만나는 사람들은 정겹다.

 

인생을 여행처럼 재미있게 사는것도 삶의 지혜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면

기쁨은 배가된다.

 

잠시 어수선한 일상에서 탈출하여 여앻을 떠나자

내일이면 6월 초하루이다.

산과 들과 바다로 떠나자

가고싶은 미지의 나라로 떠나자.

 

여행을 떠나기 어려우면

 바쁜 삶속에서도 재미를 발견하자.

내가 하는 일도

내가 만나는 사람들도

모래 지방선거도

재미있게 해보자.

 

어차피 주어진 하루는 같다.

재미있게 보내자.

마치 신나는 여행처럼 말이다.

 

오늘 주어진 날이

돌아올 수 없는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여행처럼

재미있게 보내야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