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선물

인연:무심정관

원칙과 양심 2019. 5. 4. 14:09




하늘은 언제나 나의 영혼이 더욱 성장 하도록

진리로의 여행으로  안내 하였다.


나의 영혼이 지향하는 본성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에게 인연의 씨앗을 맺게 하였다.


인연의 장에서

누구를 만나든

어떤 장소이든

하늘은 언제나 스스로 돕는 자를 도왔다.


나의 인생 여정이 그러하듯이

비록 흔들리며 가슴아픈 인연속에도

나 자신이 성장하여

최선을 다할 때,

하늘은 늘 새로운 곳으로 인도 하였다.


자신의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이 속한  그곳이 최고이며 최선이라고 생각할때,

설혹 그곳이 하늘이 운기 할지라도

그 조직은 이미 보이지 않은 분별과 아상의 집착으로

정체될 수 있다.


설혹 공자가 다시와도

깨달은 석가가 곁에 있어도

예수의 사역을 하는 성자가 말을 하여도

그들은 알지 못하며,

스스로의 안위로 눈이 먼다.

귀를 닫는다.


하늘이 무소부재함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자라고 스스로 깨닫는 자라고 자부하지만

하늘이 볼때 안타까울 뿐이다.


하늘이 인간안에 있다고 하는 것을 알지라도

그들의 계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계위에 머물지 말라고 하셨다.

타종교에 대한 비교의식과 우월함, 편견자체가

그 종교의 계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사람의 양심이 종교보다 선험적인 것이다.




무엇이 그런 조직을 만들었는지 

무엇이 그런 사고를 갖게 하였는지

그들은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참된 의사의 진단도 인간적인 판단으로 거부한다.

오직 그들의 사고에 함께 맞추어야만 한다.


하늘의 심정으로 다른 이견을 내면 순종이 미덕이라고 치부해버린다.

진실한 하늘향한 필설도 공감된 정서가 조성되지 않는다,

보이지 않은 자신들의 조직의 틀안에서는 자유로움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함깨하는 다른  참된공동체의 신성의 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모든인간에게는 신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개인의 감성과 지성과 영성의 조화로움이

진정으로 하늘이 부여한 신성의 자유로움에도 말이다.

숲은 보지 못하고 가지만 보고 있는 대부분 종교들의 부정적 앵커처럼 말이다.


부디 진정한 참된 신성공동체로 스스로 거듭나길 바란다.

나 자신도 평생 참된공동체를 꿈꾸어듯이

양심과 원칙으로 용맹정진하리라




어떠한 비난과 역경이 다가 올지라도 굴하지 않으리라,

이시대의 진정한 문화혁명이 무엇인지

하늘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성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종의 몸을 쓴다.

자녀가 비록 어리고 철부지지만

기다리며 축복한다.


나 자신도 인연된 사람들 모두

할 수만 있다면

그 들의 본성이 하늘처럼 하나되도록

존경과 사랑과 친절로 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와 법도와 가치를 모른다면

하늘은 인연을 정리한다.

왜냐하면

하늘은 언제나 섭리와 사명으로

뜻을 세운 자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언젠가 진리의 대해에서 모두를 기다리는

소망의 가치를 가진 사람이기에

그를 택하신다.

그것이 인연의 법이다.


누가 알아주든 아니든 상관치 않고

하늘의 섭리되로 가야할 뜻이 있기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인연을 마무리한다.


나의 영혼의 완성과 인연의 관계에서

하늘은 모두를 포용하며 기다리듯이


진리의 바다로 항해하며 노를 저울때

비록 인연의 폭풍우와 비바람에

배가 흔들려도


하늘의 자리에서

나 자신스스로 하늘을 감동하게 할때

하늘은 결코 후퇴하지 않는다.


내가 하늘안에 있고

하늘이 내안에 있기에말이다.


지성이면 감천이요

인연도 다하면

하늘은 새인연으로

늘 그러하듯이

나를 돕는다.


이러한 삶의 원리와 공식을 아는 나로서는

인연된 모든 분들에게

무심으로

인연을 정리한다.


내가 인연된 님을 하늘처럼 사랑하였고,

하늘의 법과 진리로

서로의 영혼의 완성을 위하여 애써 왔던 인연과 공덕이 있을지라도,


인연된 조직이

진실한 영혼의 소리에 감응하지 못하면

그 곳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하늘은 참된 인연의 도로

새로운 길로 동행하신다.


하늘은

그 사람이

그 조직이

그 문화가

하늘을 품지 못하면

계절의 순환이 오듯이,

 

인연을 다시 맺도록

더 큰 하늘의 장에서

우주의 생명과 순환 완성의 과정속에

최선의 길로 인도한다.


그러한 하늘이기에

설혹 인연이 다할때

인간적인 아쉬움과 아픔이 있지만

나를 성숙하게 한 감사함으로 대할  뿐이다.


정상에서 보면 모든것이 보이며

바다가 모두를 품을 수 있듯이

성자의 모습에서 모두를 품으면

인연도 무심하게

주변환경도 무상하게

바로 진실의 실체를 볼 수 있기에

무심정관 할 수 있는것이다.


진실로

인연된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가는 길을 축복하며

무심으로 바로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