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기도)

삼매경

원칙과 양심 2020. 5. 23. 07:33

도봉산 계곡(흐르는 물처럼 여여하게)

오늘은 천일기도 21일째
한획을 걷는 삼매의 순간이었습니다.

 

천부경은 이치와 수리로 되어있어
21일째 맞이하는 오늘.

 

자연의 생명은 성장기간이라는 수리가 있기에

대나무가 매듭을 짓듯이 오늘의 몇가지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숨이라는 스승님 메세지 듣는 순간

몸은 넘 편안해 잠을 자고 있듯이 수면상태이며,

의식은 평화롭게 깨어있는 삼매경의 순간이었습니다.

아 이것이 삼매이구나
미소지으며
하늘은 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언제나 준비하듯이
집중과 방향만 맞추면 사랑과 지혜와 생명의 빛으로 나를 감싸주구나.

 

오늘도 천지기운으로 나의 몸은 에너지체로

장심이 얼마나 묵직하게 따뜻한 온기로 기운과 춤을 추니
도전님께서 전수해주신 진기체.천강체 수련이 꽃을 피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언어도단이라는 의미를 실감하며

 

원주님께서 우리들의 생명을 깨우고자 지성으로 인도하시는 대로
나의 영혼은 화답하며
선무로 춤을추며 하나되는

날마다 새롭게 거듭나는 인시기도는축복 그 자체이지요.

 

오늘도 웃으며,

솔과 미의 톤으로 따뜻한 봄기운이 되어

나도 좋고 모두 좋은 봄바람이 되렵니다.

 

감사합니다.(오늘인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