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하루 아침인시기도 후
마음은 나의 고향 동두천에 계시는 도연스님에게로 향한다.
2년전 3월 1일 수은 회관에서 국운발표시 처음 뵈었다.
인연이 되어 지난해 명리학을 올해에는 육임을 배우게 되었다.
젊은 시절부터 한국의 전통사상과 천부경
그리고 한단고기를 비롯한 역사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분이었다.
훌륭한 스승을 만나 고구려 조의선인의 도를 배운 국자랑을 이은 멋을 익히신 분이다.
자신도 단무도를 배우고 있다.
체력을 바탕으로 무도와 기공을 하니 심신이 밝고 가벼워진다.
수행하는 마음으로 집중하여 단무도를 배우고 있다.
스님이 계신 선중선원은 부처님을 모신 법당과 단군을 모신 삼신각이 있다.
하늘의 뜻과 한국의 전통의 맥을 잇고자 열린마음으로 오랫동안 수행하신 분이다.
공력이 많으시지만 겸허하게 배우시려는 삶이 자신과 공명이 된다.
반야심경과 금강경 사구게에 대하여 나눔을 하였다.
영어로 된 금강경을 나에게 선물하셨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 금 할길없다.
신도가 공양한 중국에서 가지고 온 나한가차를 손수 끓여 주셨다.
단맛이 나는 향기가 좋은 차이다.
랑이라는 글자와 천마가 그려져 있는 그림을 설명해 주시니
단군의 후손이 천기도인들의 담화이었다.
두번째 선원에서 뵙지만 수천번 만난 인연같았다.
번뜩이는 지혜의 샘이 빛으로 함께 하였다.
옛부터 전해온 천문학공부로 우주의 생명과 기운을 하늘의 이치로 체휼하는
동양오술학을 도연스님을 통하여 배움의 기회가 되어 기쁘다.
나 자신이 천일기도 하는 것에 대하여 마음을 같이하고 계시다.
기도와 수행에 대하여 공감이 되는 나눔을 가졌다.
텃밭에 심은 고추를 손수 따서 담아 주시었다.
스님과 동두천의 맛집에서 점심을 같이하였다.
식사와 차를 공양하니 기쁘다.
서울로 향하니 저녁에 신사동 단무도 도원에서 기공을 하니
하체가 단단해짐을 느끼었다.
허리와 골반 그리고 다리가 많이 유연해졌다.
축기를 하고 호흡하니 모두가 환한 모습이었다.
다음날은 동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혼자 빌라에 살고 있는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 청소를 하였다.
해도해도 끝이없다.
트럭으로 2번 치우고 내일은 바닥청소를 하기로 하였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옷을 세탁하였다.
도원 목요모임 기공은 피곤하여 쉬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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