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쓴다
글쓰기란에 "마음다스리기"를 추가하였다
나의 마음이 무척이나 고달픈가보다^&^
제목도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라고 정하였다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난다.
자신의 기대와 정반대로 극한 상황이 올 수 있다.
환경의 변화는 극복할 수 있지만
가까운 주변에 신뢰가 무너질때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할때의 처절함
원망도 미움도 해보았지만
그렇다도 상대의 마음이 되돌아서지 않는다
가슴앓이 한 수많은 날들
용서하려고 하여도 용서되지 않은 분노
나의 가슴은 슬픔속에 희미한 소망을 기대하며 인내한 세월들
인연이 있어 만나고 인연이 다하면 헤어지는것이 인지상정인것을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고싶은 나의 마음
이제는 미소지으며 신뢰를 저버린 배신한 사람을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다
모든것이 인과응보인것을
나의 마음하나 잘 다스리면
어떠한 역경과 시련도 환경과 주변의 대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나의 마음이 주체가 되어 만고풍상이 나의 마음을 닦아가는 수행의 길임을
지금은 큰 심산을 넘어
나에게 상처를 준 모든사람들에게 용서와 사랑으로 회복되어간다
나의 마음하나 어떻게 다스리나에 달려 있다
분노의 화살이 용서의 방패가 되어
작은 시냇물이 강이되어
이제는 모든것을 품은 대해가 되었다
오랜 아픔과 상처가 아물어 새살이 돋아나듯이
오랜우정처럼 진한 맛이 된 성숙한 포도주가 되었다
지나고 나니 감사할 따름이었다
하늘은 공평하였다
스스로 돕는자를 도왔다
모든것이 나를 사랑하기때문이었다
나를 큰 그릇이 되기위한 축복의 선물이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더욱 깨닫게 된것은
나의 생각
나의 마음
나의 인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라고 하루를 살으면
나의 마음의 번뇌는 사라진다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는 고귀한 사랑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명경지수가 되어
내마음의 티끌을 깨끗이 씻는다
훈풍의 바람속에서
깊게 심호흡하는 나의 가슴에도
생명과 사랑이 넘치고
나는 오늘하루를 즐긴다
천지가 나와 하나되고
나에게 평화와 사랑이 넘친다
기쁨과 감격으로 모두에게 감사한다
내가 서있던곳
내가 머무는곳
내가 거닐고 싶은곳
모든곳이 나를 미소짓게한다
지난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의 평화로 연결되어진다
비록 전에 그곳이 가슴저린곳이라 할지라도
미래에 불확실한 어떠한 상황이 올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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