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나의 아내에게

배반과 모략의 비수에도 상처받지 않은 지혜(원망과 미움의 그물에 바람처럼 여여하게)

원칙과 양심 2016. 2. 19. 16:44

몸은 좀 나아졌는지요?

오늘도 하늘의 사연을 가슴에 새기고 묵묵히 기도하며 하루를 열고자 합니다

 

 진흙탕처럼 세속적인 인간들의 아귀타툼속에서도

 한송이 연꽃을 피우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하늘앞에 효자로써 본분을 다하고자 진리의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나를 인도하는 성인이나 나의길을 방해하는 마구니나 모두가 깨달음을 주는 불법이요 진리이니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겁나겠습니까?

 

불쌍한 인간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배반하고 이합집산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산하대지 미물도 깨닫게 해주며,

주변의 멸시와 몰이해도,

외도들의 비난괴욕도 자신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그런 모든것들은 진리의세계에서 보면 헛것이기 때문이지요

 꿈속같고 실상이 아니니 누가 나를 알아주지않아도,

욕을 해도 개의치 않는것이지요

 

처음에는, 믿고 가까이 지낸 사람들이 배신하며 모략할때,

 사람인지라 동요가 되며,화가나지만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과 부처의 눈으로 보면 실상이 아닌 헛것임을 확연히 알게되어

자연히 마음이 평온해지고 여여해지더군요

 

모든것은 인과응보이며, 하늘이 보고 계시기에,

아무리 인간의 간교한 머리로 이간하고 사기를 친다하더라도,

스스로의 어리석음에  속박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이지요

 

사람들은 탐함이 있어 사기꾼에 속고,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비방하고 욕하는 것은

어리석기 때문이지요

 

인간은 언제든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배반할 수 있는,

가면을 쓴 사람들이 난무한 것이 세상이지요

서로 속이고, 상처를 주고,친구와 가족이 원수가 되고,부질없는 짓을하는 것은

자기자신의 마음이 변하여 서로에게 비수를 꽃고  상처를 주는것이지요

 

중요한 것은 상대가 나를 배반하고 상처를 주고 나를 화나게 하여도

중생은 저럴 수 있구나 하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지요

 

나는 저들처럼 행동을 하지 말고 ,

저렇게 까지 할 수 밖에 없는 중생들의 생각과 행동이 부질 없는 것을 알고

저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있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수 밖에 없지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으로 갚으면

그당시에는 속이 후련할 지 몰라도 똑같은 사람이니

나는 그들을 용서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배신한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원망하지 않으니 내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사람들의 속성을 알게 되고

,이런 경험을 통하여 나를 성장시키며 나를  완성하게 하는 기회가 되니

그들이 고맙기도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내가 초연하게 여여있게 사는 것은

원망과 상처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공중조적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지혜의 법문으로,진리로 인도하신 삼세제불 부처님과 하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듯이,

내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니 나의 마음은 하늘이 되어가고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어두운 잿빛 영혼의 모습으로,

스스로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답니다

 

설혹 한때는 마음이 착하였어도,

탐하여 눈이 머니, 지혜가 없는 불쌍한 초라한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성현들이 인간들을 바라보며 안타깝게 여기는

그 심정을 공명하는 요즈임었습니다.

 

사람이 탐진치에 가리게 되면

부처가 곁에 있어도 ,예수가 있어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부처를 죽이고 예수를 팔아먹는 것이 인간들이지요

 

 사랑과증오,

좋고 싫음,

곱고 밉고,

옳고 그름에 메이지말고,

어디에든 집착하지않아 양변을 초월하여 

 걸림이 없는 여여한 삶을 사는것이  진정한 구도의 길입니다

 선악도 초월하여 중도의 삶을 사는 자는 바른 수행자입니다

 

 기독교나 이슬람이나 불교나 신흥종교나 모두 저마다의 역활을 잘하여

 백천하수나 강이 진리의 바다로 흘러들어갈때 막히지 않고 잘 흐르도록 깨어있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그런 깨어 있는자를 하늘과 제불보살님은 다 알고 보고 있지요

 부디 어느 한쪽에 치우쳐 진리의 숲을 보지  못하고 가지만  보는 그런 사람이 되지말고

 지혜의 눈으로 날마다 깨달아가는 하늘의 효녀되시길 기도드립니다

 

 2016년1월27일 기도20일째 한국에서 효민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