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나의 아내에게

진실한 거듭남으로

원칙과 양심 2016. 2. 21. 16:37

사랑하는 당신에게

 

오늘은 문득

예수의 사랑이 느껴지는

포근한 오후이네요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의 마음

제자들에게 "마음이 가난한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스승의 절규

세리와 창녀에게도 복음을 전하여  소망을 주신 하늘의 사랑

 

유다의 배신과 불신속에서도 원망치 않고

최후의 만찬에 제자들을 초청하여

십자가의 길을 맞이하신  주님의 심경

 

마지막

십자가의 길에서도 ,

인간을  용서하며

사랑으로 ,

육신의 고통을 이겨내신

하늘 향한 절규

 

오늘의 정황속에서

내가 만약에 

예수와 같은 십자가의 길을 걷는다면,

 

나도 예수처럼

하늘이 바라는 대로,

사랑과 용서로써

진실한 거듭남의 모습이 될수 있을까?

자문해본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고난의 시련과

불신과 배신의 노정은

신뢰와 사랑으로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한

행복의 길과 함께

 

동전의 양면처럼 나타난다.

 

우리에게 나타난 수많은 일상의 경험들

 

무엇이

진정 우리들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는 복음인가?

 

무엇이

진정 영원한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참된 거듭남의  모습인가?

 

끝날에,

진리와 성령으로 예배하라는

하늘의 음성이

내가슴깊이 울려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