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26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성난 민중의 함성
분노와 배신과 개혁의 외침
차라리 절규이다.
불의를 보며 침묵하는 것도 또한 공범이다.
광화문촛불집회에 비록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나는 이곳에서 나 자신의 양심의 횃불로
광화문 거리를 밝힌다.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을 3가지로 요약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첫째, 권력의 사유화이다.
둘째,경제의 파탄이며
셋째, 종교적 무지이다.
수많은 문제가 쓰나미처럼 폭팔하였지만
세가지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우선 권력의 사유화를 살표보면
공권력을 사유화하기 위하여
가깝다고 하는,
자신들의 사적인 욕심이 급급한 권력의 노예들을
주변에 철옹성처럼 배치하였다.
권력사유화하기위한 초석으로,
사정기관을 길들여,
정치인과 국가정보기관 ,검찰, 언론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배치 조정하여
공신력있는 전문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직속으로 모든권력을 보고받고
권력을 만끽하였다.
소위 비밀 아지트처럼 권력을 사유화한 청아대
비서실장과 수석참모,비서관 몇사람이 국정농단을 한 그 핵심에
최순실이 있었다.
서로 공생관계로 권력을 사유화하여
모든 이권에 개입하였다.
그 중심에 박근혜 대통령이 있었다.
대통령본인이 몰랐다고 하면 어리석은 무지의 소치이며.
알고도 모른다고 하면 거짓으로 일관하는
국민을 배신한 행위이다.
역사가 진실을 말해 줄것이다.
국민들의 의식이 성숙해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촛불집회를 질서있게 평화적으로 하는 우리국민들의 의식은 높은데
현실의 정치인은 정반대로 역행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다음으로, 경제적 파탄이다.
창조경제와 융합문화로
젊은이들에게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를 활성하며
선진경제와 문화를 표방하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은 정반대로 되돌아왔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애당초부터 잘못 끼었기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졸업후에도 일자리를 잡을 수 없어
수많은 인재들이 공무원시험으로 몰리고 있으며,
서민들의 현실적 소비경제는 예전보다 더욱 움츠려졌으며,
소득비례 빈곤층은 더욱 확산되었다.
중산층은 무너지고 빈익빈 부익부가 더욱 심화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와 원칙과 소통을 외치었지만
외침은 구호뿐 정치는 측근들만의 소통이요
불통과 불협화음은 이미 도를 넘어섰다.
책임정치는 말뿐이요.
정치인들은 책임전가뿐이요
모르세로 일관하는
전형적인 양심불량자들이다.
자신들의 사리사욕이 우선인 정치들의 실상을 보아라.
정치는 법을 준수하며 경제적으로 국민들이 잘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근본이다.
과연 박근혜 대통령과 측근들은 정치의 근본을 하려고 시도는 하였는가?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권에 눈이멀어
스스로 자각하지 못한
현 대통령의 측근자들과 비호세력들인 국회의원과 권력의시녀들
모든것은 사필귀정입니다.
심은대로 거두는것이지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권력을 행사할때 위민정치는 아니더라고
최소한의 법질서를 지키며 제역활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다면
그나마 이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있을때 잘해" 라는 노래말처럼
권력을 있을때 잘쓰면 그것또한 공덕이 되어
본인이 어려울때 주변사람들이 도와 줄터인데
자신만의 권력과 명예와 돈이 다인줄 알았겠지요.
돈도 열심히 노력하여 잘벌고 잘쓰면 복이되는데
하물며 권력이야 말할 것도 없지요.
정반대로 역행하였으니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역사의 순리를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인과응보는 감당해야 할터인데 말입니다.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말씀이 있듯이
모든것은 사필귀정이지요.
우리는 반면교사로 삼는 지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비록 참담한 현실을 보며
분노가 폭발하지만
다시는 이런 역사가 후세들에게 없는 이나라가 되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대통령의 종교적 무지에 대하여 논하고자 합니다.
종교는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지도록 계도하는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인데
종교적 무지로 인한,
소위 사이비 종교 교주인 최태민과 그의딸 최순실과의 40년 인연속에
대통령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사람으로서의 이성적판단이 흔들렸다고 봅니다.
법과 사람위에 군림하는 초법화된 배경은
역시 종교적 메시아즘이 자리잡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스스로 자위하며 위로받는것이지요.
물론 올바른 종교는 올바른 정치가 의식주을 풍부하게 하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여,
우리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순기능적인 역활을 하지만,
불행하게도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종교적 신념은 역기능적인 역활을 하였습니다.
측근자들을 만난 불행도 있지만, 박근혜대통령의 무지를 드러내는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박근혜대통령이 육영수여사를 잃고 어려움을 격던시절,
그 틈을 타 최태민은 자신의 종교적 목적과 권력을 이용코저 접근했던것이지요.
최태민과 함께활동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잘못된 종교의 마수에 사로잡히게 된것입니다.
한번 사이비 종교에 빠지면 사람이 극단적인 사고와 비이성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신념으로 스스로 무엇이 잘못한것이지 인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하며.
절대적 종교적맹신은 본인이 파탄되며,
혹세무민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한사람의 대통령으로써.
한사람의 인간으로써,
권력의 흥망성쇄와
종교적 무지로 인한 병폐를 보면서,
우리에게 보여준 오늘의 역사적 사건을 직시하며,
우리모두 보다 높은 의식으로 성숙한 시민정치의 주체로써
저마다의 역활을 다하는
의식있는 국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016년 11월 26일 19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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